브랜드 가이드

롤렉스 브랜드 가이드

최종 수정 2026년 8월 5일

롤렉스의 대표 모델이 어떤 용도에서 갈라졌는지, 오이스터 스틸과 브레이슬릿 종류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시계 특유의 확인 항목도 함께 담았습니다.

롤렉스라는 브랜드

롤렉스는 1905년 런던에서 시작해 이후 제네바로 옮긴 시계 회사입니다. 초기의 목표가 분명했습니다. 손목시계를 회중시계만큼 정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1926년의 오이스터 케이스는 그 결과입니다. 케이스와 용두를 나사식으로 조여 물과 먼지를 막았고, 이 구조가 지금까지 대부분의 모델에 이어집니다. "도구로서의 시계"라는 성격이 브랜드의 축입니다.

대표 모델은 용도에서 갈라졌다

롤렉스 모델 이름은 대개 어떤 상황에서 쓰려고 만들었는지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를 알면 기능 차이가 정리됩니다.

  • 서브마리너 — 잠수용. 회전하는 베젤로 경과 시간을 재고 방수 성능이 높습니다.
  • GMT 마스터 — 항공용. 바늘 하나를 더 두어 다른 시간대를 함께 봅니다.
  • 데이토나 — 경주용. 크로노그래프로 구간 시간을 재고 베젤에 속도 눈금이 있습니다.
  • 익스플로러 — 탐험용. 눈금이 크고 단순해 어두운 곳에서도 읽기 쉽습니다.
  • 데이트저스트 — 일상용. 날짜창 위에 볼록한 렌즈(사이클롭스)가 붙습니다.
  • 오이스터 퍼페추얼 — 날짜 없는 기본형. 눈금판이 가장 단순합니다.

소재와 브레이슬릿

  • 오이스터스틸 —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가장 흔한 소재입니다.
  • 롤레조 — 스틸과 금을 섞은 구성. 두 가지 색이 함께 보입니다.
  • 옐로우·화이트·에버로즈 골드 — 금 소재. 에버로즈는 색이 잘 바래지 않는 로즈골드 계열입니다.
  • 오이스터 브레이슬릿 — 넓적한 링크 세 줄. 튼튼하고 스포츠 모델에 주로 쓰입니다.
  • 주빌리 브레이슬릿 — 다섯 줄 링크. 부드럽고 손목에 잘 감깁니다.
  •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 — 반원형 링크 세 줄. 데이데이트 계열에 쓰입니다.

중고 시계에서 확인할 곳

시계는 가방과 달리 겉모습보다 작동 상태가 중요합니다.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항목이 많아 질문이 필요합니다.

  • 오차 — 하루에 몇 초 차이가 나는지 물어봅니다. 사진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 용두 — 나사가 제대로 조여지는지, 감을 때 걸리는 느낌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베젤 — 회전 베젤이 헛돌거나 걸림 없이 넘어가지 않는지 봅니다.
  • 브레이슬릿 유격 — 링크 사이가 늘어나면 좌우로 출렁입니다. 착용 영상이 도움이 됩니다.
  • 유리와 케이스 — 폴리싱(연마)을 여러 번 하면 각이 뭉개집니다. 옆면 사진을 요청하세요.
  • 정비 이력 — 마지막 오버홀 시점을 확인합니다. 오래되면 정비 비용을 감안해야 합니다.
  • 구성품 — 보증서와 박스는 시세에 영향을 주지만 진위 근거는 아닙니다.

거래 전에 정해 둘 것

고가 시계는 금액이 커서 거래 방식 자체를 먼저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직거래라면 사람이 많은 공개된 장소를 고르고, 현장에서 작동을 확인할 시간을 확보하세요.

짭스는 결제나 안전거래(에스크로)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대금은 회원끼리 직접 주고받으므로, 금액이 큰 거래일수록 확인 절차를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차는 어느 정도가 정상인가요?

기계식 시계는 하루 몇 초의 오차가 납니다. 다만 갑자기 크게 벌어지거나 멈춘다면 정비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폴리싱을 많이 한 시계는 안 좋은가요?

흠집은 지워지지만 케이스 각이 뭉개집니다. 원형에 가까운 상태를 중요하게 보는 경우 가치 판단이 갈립니다.

보증서가 없으면 사면 안 되나요?

보증서 유무는 시세에 영향을 주지만 진위를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작동 상태와 정비 이력을 함께 보세요.

브레이슬릿이 출렁이면 문제인가요?

링크 사이 유격이 커진 상태입니다. 사용에 지장은 없지만 수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버홀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몇 년 단위로 봅니다. 마지막 정비 시점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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