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이드

로로피아나 브랜드 가이드

최종 수정 2026년 8월 4일

원단이 곧 브랜드인 곳입니다. 캐시미어가 왜 관리가 까다로운지, 중고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로로피아나라는 브랜드

로로피아나는 1924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원단 회사입니다. 옷 브랜드가 되기 전부터 다른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던 곳이라, 지금도 브랜드 설명의 중심이 소재에 있습니다.

로고를 크게 넣지 않아 겉으로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중고 거래에서 물건을 알아보려면 원단 표기와 마감을 봐야 합니다.

원단

  • 캐시미어 — 염소의 속털. 가볍고 따뜻하지만 마찰에 매우 약해 보풀이 빨리 생깁니다.
  • 베이비 캐시미어 — 어린 염소의 첫 털. 더 가늘고 부드럽습니다.
  • 비쿠냐 — 남미 낙타과 동물의 털. 가장 가늘고 귀한 축에 듭니다.
  • 울 — 계절 옷에 두루 쓰입니다.
  • 리넨·코튼 — 여름 라인.
  • 스톰 시스템 — 원단에 방수 처리를 더한 계열.

대표 품목

  • 서머워크 — 스웨이드 로퍼. 밑창에 고무 돌기가 붙습니다.
  • 오픈워크 — 통기가 되도록 짠 여름 로퍼.
  • 캐시미어 니트 — 라운드넥과 브이넥 구성.
  • 스카프·머플러 — 캐시미어 제품이 많습니다.
  • 아우터 — 스톰 시스템 원단의 코트와 재킷.
  • 베이스볼 캡 — 캐시미어나 스웨이드 소재.

중고로 볼 때 확인할 곳

이 브랜드는 상태가 곧 값입니다. 원단이 예민해 관리 이력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 보풀 — 겨드랑이, 소매 안쪽, 허리처럼 마찰이 닿는 자리를 근접 사진으로 봅니다.
  • 늘어남 — 목과 소매 밴드가 늘어났는지 확인합니다.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 구멍 — 캐시미어는 벌레 먹은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밝은 곳 사진이 필요합니다.
  • 세탁 이력 — 물세탁으로 줄어들었는지 반드시 물어보세요.
  • 서머워크 밑창 — 고무 돌기가 닳았는지 봅니다. 교체가 어렵습니다.
  • 스웨이드 — 물자국과 눌림을 확인합니다.
  • 실측 — 총장·어깨·가슴·소매를 숫자로 받습니다.

관리

캐시미어는 걸어 두면 어깨가 늘어납니다. 반드시 접어서 보관하세요.

세탁은 전용 세제로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하고, 물기를 짜지 말고 눌러서 뺍니다. 널 때는 걸지 말고 평평하게 펴서 말립니다.

보풀은 보풀 제거기로 정리할 수 있지만 반복하면 원단이 얇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캐시미어는 보풀이 원래 생기나요?

마찰에 약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다만 뭉쳐서 딱딱해졌다면 사용감이 큰 것입니다.

걸어서 보관해도 되나요?

어깨가 늘어나므로 접어서 보관하세요.

물세탁해도 되나요?

전용 세제로 손세탁은 가능하지만 잘못하면 줄어듭니다. 확신이 없으면 전문 세탁을 권합니다.

서머워크 밑창이 닳으면 교체되나요?

고무 돌기 교체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구매 전 밑창 사진을 확인하세요.

로고가 없는데 어떻게 확인하나요?

안쪽 라벨에 원단 구성과 브랜드 표기가 있습니다. 라벨 사진을 요청하세요.